BNK부산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 리뉴얼 출시를 통해 재직 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었던 대출 대상을 사업소득자로까지 확대했다. 대상 주택에는 기존 공동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더해 단독·다가구 주택과 사용 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인 미등기 아파트를 추가했다.
대출금리는 급여 및 가맹점 결제대금 자동이체 시 0.50%포인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리뉴얼 전 금리보다 연 0.3%포인트 인하된 최저 연 2.93%(4월 18일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200만 원이며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대출 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객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대출 대상자 및 대상주택을 확대하고 대출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속적인 상품 리뉴얼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