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응급의학전문의가 쓴 진짜 의학 교양서

■몸, 내 안의 우주(남궁인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로서 그동안 생생한 의료 현장을 담은 글로 독자들과 만났던 저자가 이번에는 쉽고 재밌는 우리 몸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소화기, 심장, 면역계, 중추신경계 등 우리 몸을 구석구석 살피며 구조와 기능, 작동 원리, 관련 질환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의학 관련 지식을 깊이 있게 다루지만 실제 임상 경험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곁들여 흡입력 있게 읽힌다.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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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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