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회복 흐름이 경기권까지 번지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계속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4600만원을 넘어서, 1년 새 약 10%가량 뛴 것으로 확인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6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48만 8000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5월(1901만 2000원)보다 2.5%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6월 기준 2915만 4000원으로 5월(2879만원) 대비 1.26%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분양 단지는 토지비, 인건비, 자재비 등의 원가 상승이 반영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분양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분양가가 확정돼있는 단지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들어서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74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41㎡의 중대형 평면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유아풀, 북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단지 내 분수정원, 숲길공원 등이 조성돼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약 축구장 10개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총 4,200여 세대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입지의 이목지구 내에는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되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단지를 둘러싼 쾌적한 신도시 인프라와 인근 구도심의 탄탄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추후 한 정거장 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북수원IC와 인접하여 자차 이용 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통근이 용이한 입지다. 인근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R&D사이언스파크와 AI 지식산업벨트인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가 예정되어 있어, 추후 첨단 미래산업 관련 직주근접 단지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총 계약금 5% 조건으로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약자가 안심하고 선호도 높은 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